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피부상식!
● 수분 얼굴에 물 뿌리면 수분공급된다?
피부의 '장벽'인 각질층은 각질세포와 지질(기름)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친지성 물질은 피부에서 흡수가 잘 되지만 친수성 물질은 흡수가 거의 안 된다. 얼굴에 물을 뿌리면 도리어 피부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촉진시켜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할 수 있다.
● 선크림 지수 높을수록 피부에 나쁘다?
자외선 차단제에는 물리적으로 광선을 산란시키는 물리적 차단제와 화학적으로 흡수하고 소멸시키는 화학적 차단제가 있다. 접촉성 알레르기 피부염을 유발시키지 않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는 주로 이 두가지를 배합해 사용한다. 따라서 단지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다고 해서 알레르기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여드름 유발 역시 마찬가지인데, 오일프리 제품이나 여드름 유발성분이 없는 제품을 선택한다면 차단지수가 높아도 크게 무리 없다.
● 이중세안 피부 깨끗이 하는데 필수 코스다?
이중세안이 필수적인 경우는 번들거리는 지성피부뿐이다.
지성피부의 경우에도 너무 열심히 씻어내다 보면 오히려 피지 분비를 자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젤 타입의 딥 클렌저를 사용하면 무난하다.
●기미·잡티 자외선 차단제로 막을 수 있다?
흔히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와 잡티가 생긴다고 걱정하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주름, 즉 피부노화다. 자외선에 의해 건조해져 생긴 건성 주름은 보습제를 바르면 쉽게 회복되지만 자외선에 의해 진피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 등 탄력 물질들이 손상돼 생긴 깊은 주름은 그렇지 못하다. 그런 의미에서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노화를 막는 가장 훌륭한 화장품이다. 참고로 해변에서 선탠을 위해 바르는 '태닝 오일'은 피부 노화를 촉진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 여드름 순한 화장품만 써야 한다?
순한 화장품이란 자극을 줄여 민감성 피부에 적합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제품에 따라 유분이 많이 함유된 경우도 있어 지성피부에 바르면 오히려 여드름을 유발할 수도 있다.
● 메이크업 여름에는 피부에 좋지 않다?
색조화장은 자외선을 차단해 준다.
팩트나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된 비비크림으로 자외선을 이중, 삼중으로 차단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자신의 피부를 위해 확실하게 투자하는 방법이다.
● 모공 넓으면 화장은 안 하는 게 좋다?
모공이 넓어도 가벼운 화장을 하는 것이 좋다.
화장을 한다고 해서 피지가 더 생기거나 노폐물과 먼지가 더 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외출 시에 적절한 방법으로 커버하는 것이 모공 확장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