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치아와 이쁜 잇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양치질로 해결되지는 않는다.
40대를 넘어서면 누구나 관심을 갖게 되는 치아건강
전문가들은 양치질을 게을리해서 구강질환이
발생하다고 강조하지만 양치질은 생각만큼 구강질환의
예방효과가 크지 않다.
열심히 양치질하고 치실도 사용하고
심지어 스켈링 치료까지 받아도 좀처럼 구강질환에서
벗어나기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
적당한 온도와 수분 ,풍부한 영양분이 존재하는 우리입안은
생태학상 미생물의 천국이기에 수백억 마리 의 세균들이 살아가고 있다 근데
이렇게 엄청난 세균들을 단순히 양치질로 없앤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게 사실이다
더욱이 구강세균은 치아뿐만 아니라 잇몸, 혀, 구강점막에도 존재하며
치아만을 닦는 양치질로 제거되는 구강세균의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다.
그리고 구강세균의 존재는 치아와 잇몸건강에 있어서 부차적인 존재이다.
※ 문제의 핵심은 구강면역력 ※
공기중에 바이러스가 있다고 모두 감기에 걸리는 것이 아니며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력이 무너질 때 비로소 감기에 걸리는 것이다.
구강질환도 마찬가지루 전혀 다르지 않다.
구강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은 건강한 사람의 입안에도 똑같이 존재한다.
똑같은 세균들이 있는데 누구는 걸리고 누구나 건강하고
구강세균이 사람을 골라가면서 골탕 먹이고 있는 것일까?
구강건강에서 구강세균은 부차적인 존재일뿐 핵심은 바로 구강면역력이다.
우리 입안에 수백억마리의 구강세균이 존재하더라도
구강면역력이 제대로 작동하다면 구강질환은 결코 발생하지 않는다
※ 치아의 수호자 -침(타액) ※
동의보감 등 전통의학가 강조해 온 침(타액)의 효능들이
현대의학에 의해서 그 신비함이 하나 둘씩 밝혀지고 있다.
분당 0,5㎖ 씩 흐르는 침은 음식찌꺼기와 세균들을 쓸어담어 식도로 넘긴다.
침에 존재하는 뮤신(단백질)은 치아와 구강점막을 감싸 보호하며
라소자임,락토페린, 면역글로불린(IgA)은
구강세균을 분해하고 억제하는 강력한 항균성분들이다.
또한 치아(법랑질)을 단단하게 만드는 칼슘,불소성분이 풍부하고
입안을 중성(pH 6.5)으로 만들어 치아우식(pH 5.5이하)을 방지해준다.
또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페록시다아제, 에이즈 바이러스를 분해하는 효소
뼈와 피부를 탄력있게 만드는 파로틴 등 알수록 놀라운 것이 침의 효능이다.
※ 잇몸의 수호자 - 면역세포 ※
치은열구(치아와 잇몸의 경계면)에 존재하는 구강세균들은
잇몸조직에 존재하는 강력한 면역세포에 의해서 제압된다.
대식세포, 호중구(과립구)는 세균을 집어 삼켜서 분해처리한다.
B 세포는 항체(미사일)를 발사하여 구강세균을 꼼짝 못하게 만든다.
보체(단백질 효소)는 대식세포와 B세포의 식균과 항균활동을 보조한다.
면역사령관인 T세포는 면역세포들간의 상호작용을 지휘하고 통제한다.
※ 부실해지고 있는 구강면역력 ※
요즘들어 잇몸병, 입냄새 들 각종 구강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서구화된 식생활과 스트레스로 구강면역력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1.부드러운 음식
편리함 때문에 질기고 거친 음식보다는 부드러운 음식이 대중화되었는데
부드러운 음식은 치아와 잇몸에 주는 자극을 점차 작게 만들기 때문에
갈수록 침의 분비가 줄어들고 잇몸의 혈액순환는 정체된다.
승용차문화로 다리의 근육과 뼈가 약해지듯이
부드러운 음식문화로 구강면역력은 갈수록 부실해지고 있다.
2,설탕위주의 간식문화
과자와 음료수로 대표되는 간식문화로 설탕섭취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설탕은 우리뿐만 아니라 구강세균들도 무척 좋아하는 영양분이다.
부드러운 음식문화로 구강면역력이 부실해지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설탕위주의 간식문화로 구강세균의 활동력은 더욱 왕성해지고 있다.
3.만성적인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생활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만성적인 스트레스이다.
스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스트레스는 침의분비를 억제하고
잇몸의 모세혈관을 수축하여 구강면역력을 극도로 떨어뜨린다.
팔다리만 운동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서구화된 식생활과 스트레스로 구강면역력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반쪽짜리에 불과한 양치질로 튼튼한 치아와 잇몸을 실현할 수 없다.
자동차와 엘레베이터로 약해진 팔다리를 등산과 달리기로 단련시키듯이
무너져가고 있는 구강면역력을 강화하는 치아운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더욱이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튼튼한 치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